저는 약사님을 지인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49재인 우리 멍멍이 둘째가 아프면서부터요.저희 둘째는 8년밖에 못살았지만어찌보면 몸이 너무 약한 아이였기 때문에더 빨리 무지개다리 건널 수 있었던 것을브로콜리 덕분에 조금이나마 더 오래 살았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슬개골탈구 때문에 왼다리가 아프신 우리 첫째 멍멍이도 케어해 주시고.. 바디프로필 때문에 2년동안생리유도제의 힘을 빌려서 2번밖에 생리를 못한 저도 지금은3달 전부터1달 반의 정상시간으로 생리를 합니다.바디프로필 찍기 전에도 1달 반 간격이었기에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그리고..약은 요새 띄엄띄엄 드셔서 걱정이긴하지만저희 엄마도 약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불면증을 해결했습니다.저희 가족은 약사님께 너무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남들 같으면 이것도 먹어야하고 저것도 먹어야 한다고 권했을텐데오히려 제가 비타민c 먹을까요!?했더니이상한 곳에 돈쓰지 말라고 하시는 약사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며 꾸준하게 약을 먹고 있습니다.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도 아셔서많이 도와주려고 하시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둘째를 그렇게 보내고 눈물이 채 마르기 전에저희 첫째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어요.이제 나이가 13살이라 의사가 수술하는 것도 망설여진다고암의 크기가 커지면 수술하자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이것도 약사님이 처방해주신 약으로 매일 꾸준히 먹이고 있습니다.소개시켜준 지인의 첫째 고양이랑 같은 약을 먹어요!덕분에 저희 첫째는 건강하답니다.암의 크기가 커지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서 약사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영양제 값도 야껴주시고(?)진짜 필요한 것만 권하시고목이 가렵다고 하니그렇게 싫어하는 운동도 하지말라고 권해주시고(?????...ㅋㅋ)의사도 어쩌지 못한 저의 생리주기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사님이 바디프로필 엄청 싫어하시는데제가 약사님을 더 빨리 알았다면 바디프로필 안찍었을거에요.저희 가족 다 건강하게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특히 저희 둘째를 약사님 덕분에 더 오래 본 것 같아서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오래오래 그자리에 계셔주세요. 돈은 제가 내겠습니다(??)ㅎㅎ